전체 글173 콜라비 간장 졸임... 대충 썰어놓은 콜라비 2개, 간장2, 물2, 마늘1, 고추2개,설탕1,고추가루2 강불에 팔팔 끊으면 약불로 한시간 뭉근하게 졸인다물론 중간중간에 한번씩 뒤집어 주고 또 얹어주면서 색깔을 입힌다콜라비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때 고등어와 같은 생선을 넣고 조려도 맛나다그러나 이번엔 무만 졸일까 한다 담백하게 ..가끔은 담백한 콜라비조림 만으로도 밥 한그릇 뚝딱이다.마치 감자조림같은 콜라비조림이다 2020. 7. 3. 돼지고기 탕수육 만들기.. 돼지고기 안심 4덩어리에 소금1,후추1,마늘가루1,생강가루한꼬집, 그리고 오레가노 한꼬집 넣고 한시간 재워둔다 그리고 300 그램 전분을 물을 넣어 휘휘 저어 가라앉아 두고 가라앉은 전분에 튀김가루 2스푼 밀가루 5스푼을 넣고 돼지고기 안심을 넣고 버물린다그리고 뜨겁게 달군 오일에 적당히 튀겨낸후 한김 식힌후 다시한번 갈색이 되도록 튀긴다넓은팬에 기름을 두른후 종종썰어둔 파를 넣고 볶으면서 파기름을 만든다간장2,설탕1,꿀1,식초1,굴소스1를 넣고 팔팔 끊으면 오이와 양파등을 넣고 전분을 물에 개어 넣는다 색을 맞추기 위해 파프리카나 당근을 넣어도 좋다음식은 맛으로도 먹지만 눈으로도 먹는다는데 우리집 냉장고에 빨간색이 없어 눈으로 먹는거는 다음기회에~ 2020. 7. 2. 간절히 먹고 싶은 호떡 ...먹자 괜히 그런날 있다손이 많이가 번거로운데 그냥 간절히 먹고 싶은 그런날... 어렸을때부터 호떡을 먹었다는 걸 티내듯이 나도 모르게 검은꿀이 호떡사이로 흘렀었더랬다그런데도 뜨거운 검은꿀이 입천장을 홀라당 벗겨 지도록 먹었던 그 호떡이 간절하게 생각났다한겨울에 펑펑 내리던 눈대신 한여름에 비가 주룩주룩 와서 인가?밀가루에 이스트를 넣고 반죽을 만들어 몇시간을 뒤집으며 준비를 했다흑설탕에 견과류를 넣어야 하는데...음 땅콩을 그새 먹었버렸군할수없지 이가 없으면 잇몸이지반죽에 흑설탕대신 황설탕땅콩대신 해바라기씨를 듬북넣어 동그랗게 오므려 기름에 얹는다 튀기듯이 하면 좋치만 그럼 너무 칼로리가 높을까봐 ㅋㅋ나이들수록 튀김과 멀리하라고 했는데 오히려 더 가까워지는건 무슨 논리??그렇게 앞뒤로 갈색으로 튀기듯 구워주면.. 2020. 6. 29. 콜라비 생채.. 무대신 잘 먹는 콜라비오늘은 콜라비 생채를 담아봤다껍질을 벗기고 가늘채 채를 썰어준후 소금에 절여준다콜라비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둔다양념은 직접 넣는것보다 만들어 둔후 적적히 섞어주는게 맛도 일정하고 맛있다양념으론 고추가루3,마늘1,설탕1,파1,식초1 잘섞어둔다 그리고 절여준 콜라비의 물기를 적당히 짜주고 양념을 넣고 무쳐주면 완성맨 마지막으로 깨를 솔솔 뿌려주면 모양도 좋고 맛도 좋을텐데...난 그냥 먹었다왜?...참기 어려우니까^^날도 덥고 딱히 꼬집을만한 반찬이 없을때 만들어두면 딱 좋은 효자반찬이다. 2020. 6. 28. 지금처럼만 하면 돼.. 인생을 살다보면 어쩔수 없이 선택이란걸 할때가 올꺼야나 자신을 위한 선택이라면 상관없지만 그 대상이 남일 될 때도 있을테지그럴땐 무심하게 귀막지도 말고 눈가리지도 말고 지금처럼만 하면 돼무엇인가 어설푼 선별의 기준을 만들지 말고스스로 진정 원하던 답을 찾고 싶을땐 순수했던 지금 그대로처럼만 하면돼세상은 다른 사람과의 조화속에서 살아야 하는게 정답이기도 하지만가끔은 내가 원하는것도 얻을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해비롯 그 결과가 참담함을 가져오더라도 그 또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한고개를 넘다보면또다른 세상이 보일거야 그러니 무턱대고 귀막고 눈가리지말고 두눈 똑바로 뜨고 귀를 활짝 열고 많이 보고 많이 듣는 사람이 되자 2020. 6. 26.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2020년 팬터믹이후 너희 10년이 이젠 필수가 되어버린 마스크와 손씻기물론 손씻기야 기본이라고 하지만 한겨울에도 쓰지 않던 마스크를 이젠 평생 써야 할지도 모르는 불행이 왔다게다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의 빙하가 녹는 현실에서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질병들이 또다시 우리를 덤칠지도 모르는 상황이런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할일은 "튼튼하게 내 몸 잘 관리하기"그러기 위해선 몸에 좋은 슬로푸드 많이 먹기... 2020. 6. 23. 콩나물 키우기.. 콩나물을 한번 키워보려고 했다중국산콩이라서 그런지 크기도 작고 12시간 이상 불려도 성한것 보다 떨어져 나간게 더 많다그래도 혹시나 해서 타공 소쿠리와 구멍낸 생수통에 넣고 시험적으로 해봤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라긴 자란다 크기가 시중에 파는 콩나물보다 반정도 짧다그리고 타공판에 자라는건 타공구멍 밖으로 자라고생수통에서 자라는건 위로 자라는데 그것 역시 크기가 작다타공판에 키울땐 하루에 5번정도생수통은 하루에 2번 물에 푹 담가두었다 그런데 후각이 발달한 나는 콩나물을 크는게 신기하고 재미난게 아니라자라지 않고 물에 썩는 냄새가 심해 중간에 다 포기하게 된다 아이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 실험이기도 한데 아이는 하나도 신기해 하지 않는다감성부족인가?ㅋㅋ 사먹는게 답이다 2020. 6. 20. 배추전 봄비가 아니라 마치 가을비처럼 내리는 비에는 기름기 듬뿍 전이 최고이다무얼할까 하다가 김치담고 남은 배추로 배추전을 하기로...다른분들은 소금을 넣은 물에 살짝 데쳐서 한다고 하는데 난 그냥 앞에 줄기만 뚝뚝 끊어주어부치기 쉽게 만들어주고 밀가루를 묽게 반죽해서 꼼꼼히 뭍혀 기름을 좀 넉넉히 두룬 팬에 올려 굽는다밀가루가 묽다보니 두께가 얇아서 배추 본연의 맛을 즐길수 있어서 좋다전은 모름직이 잊고 있다가 한번씩 뒤집어줘야 제대로 갈색이 나온다 ^^ 막걸리는 없지만 맥주한잔과 먹는 배추전도 새로운 맛이다... 2020. 6. 16. 간장 먹은 닭다리 치킨... 우선 닭껍질을 벗겨내후 두꺼운 살을 칼로 저민후 적당량의 마늘 후추 간장으로 밑간을 한다 두시간정도 재워 둔 닭다리에 밀가루를 한번 입힌후 묽은 튀김가루를 뭍힌다코팅펜에 반이상 기름을 부은후 뜨거운 열이 오르면 튀김을 넣고 튀긴다보기에도 엻은 튀김옷이 갈색으로 보이면 꺼내어 한김 식힌후 한번 더 진하게 튀기면 완성이다 2020. 6. 13. 상추 겉절이.. 간장 두스푼 젖갈 한스푼 설탕 한스푼마늘 한스푼고추가루 한스푼참기름 한스푼깨 한스푼모든재료 한스푼으로 대동단결한후 깨끗이 씻어둔 상추 반으로 두동강 한후살살 섞어주면 끝 숨이 죽으면 숨이 죽은데로 싱싱하면 싱싱한데로 맛있는 상추 겉절이되겠슴돠~~ 2020. 6. 10. 삽목애 성공한 제라늄 .. 삽목후 반음지에 두웠던 화분을 햇살이 비치는곳으로 옮겼다길이가 짧아 불안불안 하던 녀석은 역시나 물러서 뿌리를 내리지 못했고나머지는 뿌리를 내리고 꽃도 피우고 새싹을 티우며 자라고 있다 그리고 길게 목질화가 되었다고 생각했던 줄기에서도 새싹이 마구마구 돋더니지금은 이렇게 작지만 가지하나에 5개이상의 줄기가 새로 나와 풍성해지고 더 넓게 수평을 잡는듯하다나의 하루일과는 아침에 일어나 얼마나 자랐나하는건데 확실히 동물이나 식물은 관심을 가져야 잘 자라나 보다 2020. 6. 5. 돼지고기 덮밥... 돼지고기도 부의별로 맛이 다르다는데 늘 봐도 그게 그런거 같은건 뭐란 말인가크게 삼겹살과 그 나머지 부위로 나누는 나로썬 삼겹살 통으로 굽는거 아니면 대부분 이렇게 적당한 크기의 볶음이 전부이다그런데 이번엔 물을 좀 넉넉히 넣고 졸려봤다맛은 좀 더 낳은듯 하군..이제 점점 큰 마트로 진출해 봐야 될 듯하다찬거리가 마땅한게 없다 2020. 6. 4. 이전 1 ··· 5 6 7 8 9 10 11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