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아니라 마치 가을비처럼 내리는 비에는 기름기 듬뿍 전이 최고이다
무얼할까 하다가 김치담고 남은 배추로 배추전을 하기로...
다른분들은 소금을 넣은 물에 살짝 데쳐서 한다고 하는데 난 그냥 앞에 줄기만 뚝뚝 끊어주어
부치기 쉽게 만들어주고 밀가루를 묽게 반죽해서 꼼꼼히 뭍혀 기름을 좀 넉넉히 두룬 팬에 올려 굽는다
밀가루가 묽다보니 두께가 얇아서 배추 본연의 맛을 즐길수 있어서 좋다
전은 모름직이 잊고 있다가 한번씩 뒤집어줘야 제대로 갈색이 나온다 ^^
막걸리는 없지만 맥주한잔과 먹는 배추전도 새로운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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