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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style Yoro Korea
한식

배추전

by nestyle 25 2020. 6. 16.

봄비가 아니라 마치 가을비처럼 내리는 비에는 기름기 듬뿍 전이 최고이다

무얼할까 하다가 김치담고 남은 배추로 배추전을 하기로...

다른분들은 소금을 넣은 물에 살짝 데쳐서 한다고 하는데 난 그냥 앞에 줄기만 뚝뚝 끊어주어

부치기 쉽게 만들어주고 밀가루를 묽게 반죽해서 꼼꼼히 뭍혀 기름을 좀 넉넉히 두룬 팬에 올려 굽는다

밀가루가 묽다보니 두께가 얇아서 배추 본연의 맛을 즐길수 있어서 좋다

전은 모름직이 잊고 있다가 한번씩 뒤집어줘야 제대로 갈색이 나온다 ^^

막걸리는 없지만 맥주한잔과 먹는 배추전도 새로운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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