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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심심하거나 꿀꿀할땐 기름기 좔좔 감자전...

by nestyle 25 2020. 4. 24.


비가오면 생각나는 파전만큼이나

뭔가 입은 심심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거창하게 이것저것 손가는것은 싫고

고소한 기름냄새가 그리울땐 감자전이 딱이죠



감자라면 싸고 넘처나는 우리집

커다란 감자 몇알 껍질 쓱쓱 벗겨내고

강판에 쓱쓱 갈아서는

소금 한꼬집 넣고 마져 갑니다




이케아 강판... 우리나라 강판처럼 마구 퍼지면 갈아지는게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마치 치즈가루 나오는듯 하게 갈려서 

먹을때 식감이 살아있어서 좋아요



소금만 간한 감자전이라 기름을 많이 먹을 수 있으니

적당히만 넣고 펜을 미리 달궈주세요



감자전은 뭐니뭐니 해도 얇고 바싹해야 제맛

최대한 얇게 펴 바른후 

중불에서 제대로 한쪽면이 익을때까지 구워주고

거의 익었을때 뒤집어 주면 

노릇노릇 맛나게 익은 감자전이 됩니다



그동안 맛간장을 만들어야죠

빨간고추 3분에 1정도 쫑쫑 다져놓고

쪽파 한개중 잎파리부분만 쫑쫑 썰어넣고



설탕 티스푼 반스푼과 깨소금 반스푼



참기름과 간장만 부어주면 끝


입이 심심하고 뭔가 궁금할때 

찾는 맛...감자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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