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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시레기 만들기

by nestyle 25 2020. 11. 27.


가을무가 있으니 무청도 당연히 딸려온다

사실 무보다 무청이 더 크고 실했는데...음... 마음보다 몸이 앞서다 보니 

벌써 끊는물에 들어가 삶아지고 있었다.

무청도 좀 더 빨리 무르고 또 조금이라도 파랗게 보이려고 소금을 넣고 삶았다.

손가락으로 줄기를 눌러서 적당히 들어가면 잘 삶아진거다 

찬물에 넣어 식히고 씻긴후 말리면 된다

예전 시댁에서는  김장할때면 가마솥에 넣고 푹푹 끊인후 제빨리 찬물에 헹궈낸후 

빨래줄에 줄줄이 널어 말리곤 했는데...

여기선 아쉬운데로 크리링 옷걸이에 널어말린다.

겨울엔 웬지 뜨끈한 국물요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럴때 제일 유용한 식재료중에 하나가 시레기이다...

기회가 한번 더 있음 농장털이에 나서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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