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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찹살도너츠...생각보다 어려운데..

by nestyle 25 2020. 12. 24.




갑자기 문득 떠오르듯 생각난 찰쌀 도너츠 

내가 참 좋아하는 도너츠이다

난 그냥 꽈배기 도너츠 이런것보다 찹쌀 도너츠를 좋아한다

그래서 한번 만들기에 도전했는데 

시중에 파는 도너츠처럼 부풀지도 않고 부드럽지도 않아서

음...좀 실망스러웠다 

무엇이 잘못인지 또다시 한번 만들어봐야 할듯




음.. 밀가루가 거의 강력분 수준이여서 그런가..

쿠키보단 빵을 많이 만들어 먹는 나라여서 그런지 

우리처럼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보다는 

거의 강력분에 가까운 밀가루만 있어서 그런지

튀긴후 좀 단단한 느낌이다.

암튼 찹쌀가루 250g에 

중력분 50g 

설탕 30g 

페이킹파우더 5g 

소금 한꼬집 

그리고 설탕이 황설탕에 입자가 굵어서 인지 단맛이 없었던 듯 하다.

밀가루류는 체에 내려주고 설탕과 소금을 넣은후 

끊은물을 넣어 익반죽했다.



그리고 바로 동그랗게 반죽을 빗고 기름에 튀겼는데

아무래도 반죽에서 문제가 있는것 같다

휴지시간을 좀 주고 베이킹바우더와 보다 좀

더 잘 부푸는 고체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해 볼까 한다

아무튼 오늘은 베이킹파우더만 사용했고 

휴지시간도 없었다.



기름에 튀긴대로 부풀지도 않고 좀 단단한 도너츠였지만

나름 먹을만은 했으나 안이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알수가 없어서

튀기는 시간을 정하기 힘들었다

아...시장 한구퉁이에 자리잡고 먹었던 찹쌀 도너츠 먹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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