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한데 웬지 특별한걸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음식 우동이다
사실 난 밀가루종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추울때 남들은 칼국수니 수제비가 생각난다고 하는데
난 밀가루냄새 풀풀 나는 수제비나 칼국수보단 우동이 좋다
그런데 이번엔 국물들어 있는 제품이 없이 면만 있네...음...
국물을 만드는게 일이군...
다시마랑 멸치를 넣고 우선 끊인후 다 건져낸후 양조간장으로 색을 만들고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한후 냉동실에 있던 가시오부시를 한움큼 넣어 끊인후
면을 넣고 끊였다
다행히 가시오부시가 우동국물맛을 내주니 다행이라면 다행일듯
찬바람이 솔솔 부니 웬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고
언몸은 아니지만 따뜻한 국물이 들어가니 살것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역시 나이는 몸에서 부터 느끼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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