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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배우자는..

by nestyle 25 2020. 4. 21.


배우자를 처음 보았을땐

 순하디 순한 양이다

혹자는 순한 양의 탈을 썻다고 표현하겠지만

그 당시엔 분명 순한 양 이였다 

그런데 순하디 순한 양이 무서운 호랑이나 사자로 변해있거나

내가 순한 양으로 변하던지 사자나 호랑이가 되어 있던지

자신의 본성을 숨겼던 

원 태생이 그러하듯 

나와 배우자에게 변화가 생겼다는건

서로의 배우자가 자신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만약 나와 배우자가 좋은 방향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었다면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잘 가꾸어 가는 

아주 좋은 관계로 형성이 되어 있는것이고

다른 한편으로 나와 배우자가 서로 안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면

둘의 관계개선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할 것이다


가끔 사람들은 말한다

"서로 달라야 잘 산다"

"서로 같아야 이해하고 잘 산다"

그러나 정답은 없다


누가 더 많이 참아주고 

노력하는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그러나 참는게 능사는 아니다

그렇다고 적응해 보지도 않고

 성격차이를 논하는 것도 시기상조로 보인다

최소한 서로가 적정선까지 노력을 해 보고

그래도 안 된다면 인연이 거기까지 인 것이다

이럴땐 유럽 마인드가 좋다

미리 살아보는 것도 어찌보면 현명한 답을 이끌어내는

또 다른 방법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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