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적인 성격 바꾸고 싶어...

 

성격이란 사람마다 보여주는 특성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 그냥 내성적이거나 외형적이거나 이렇게 딱 두 가지로 구분했었던 때가 있었다.하지만 지금은 전문화되고 세분화되어 좀 더 자세히 나의 성격을 알 수 있는데 그중 내향적이면서 외향적인 성향을 겸비한 양형적 성격이 있다는걸 알았는데 내가 이 양형적 성격을 가졌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다. 통계적으로 봤을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고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경우를 내향적이라고 하고 ,반대로 처음 만난 사람과도 쉽게 친해지고 활발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경우를 외향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양형적 성격이란 내성적인 면과 더불어 외향적인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성격을 양형적 성격이라고 한다.

양형적 성격이란?

양형적 성격은 개인이 가진 성격의 특성 중 하나로, 타인의 요구나 사회적 상황에 따라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를 맞춰 나가는 경향이 강한 성격을 말한다. 이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처를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자신의 진정한 성격을 가리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양형적 성격의 장단 점은?

양형적 성격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것은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 능력이 있어 다른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고 ,조화롭고 상호작용이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상황에 맞게 행동함으로써 일상 생활에서의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주어 성공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기회를 높일 수도 있다.

 

양형적 성격의 단점으로는 자신의 진정한 성격을 감추어 지내면서  내면의 불만이나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정서적인 불안이나 우울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모든일에 우선적으로 타인에게만 맞추어 행도하는 모습이 지속디면서 자아개발이나 자아성찰등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대로 지나칠 위험도 있다. 

양형적 성격은 바뀌어야 하나?

물론 꼭 바뀌야 할 필요성이 있는 사람 즉 양형적 성격으로 인해 정서장애 내지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당연히 바꿔야 할 필요성이 있다. 양형적 성격을 가진 사람이 바뀌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진정한 성격을 파악하고 인식해야 한다. 자기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 향동. 패턴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가치관과 목표를 세워야 한다. 또한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신경쓰는게 아니라 자신이 지향하는 방향을 우선하면서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습관화 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자기 개발에 대한 노력과 학습이 필요하며 자신의 내적인 변화를 위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

 

사실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의 성격 유형이 100% 맞다고 장담할 수 없다. 또한 나 역시 마찬가지 이지만 본인 스스로가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제일 잘 알고 있는것도 사실이다.사실 어떤 성격과 성향이 더 좋고 나쁘다라고 판단 할 순 없다. 그러나 남이 아닌 내가 우선이 되야 하는 것 맞다. 그동안 내가 아닌 가족 형제 자녀가 먼저 였다면 이젠 나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족하더라고 해도 정신적으로 풍족하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은게 당연하다. 이제라도 정신적으로 행복해지는 삶을 사야야 하는게 맞는거 같다. 이제 내 스스로가 변화 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씩 변화하려고 노력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