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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월 어느날 제주에서 ...

by nestyle 25 2023. 4. 4.

 

 

코로나가 한창인 4월 어느날에 문득 떠난 여행.. 당행히 사람들도 많지 않아 복잡하지도 날도 덥지도 춥지도 않아 움직이기 편한 날이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3박 4일 여행 내내 비도 오지 않고 흐리지도 않아 돌아다니기도 좋았다.

 

 

 

몇 십년 전만 해도 큰 맘먹고 가야 할 수 있는 제주도..지금은 저가요금으로 올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게다가 이국적인 풍경은 덤이지 않은가? 게다가 렌트카 한대면 어디든 경치좋은곳 찾아 갈 수도 있고 쉴 수도 있으니 이보다 좋은 순 없다.

 

 

이번엔 전기차 렌트를 했다. 서울만큼이야 많지는 않지만 곳곳에 급속 충전기가 있어 다니는데 불편함 1도 없고

차 소음도 없는데 잘 다니는걸 보니 정말 전기차가 대세인가 보다.

 

 

공항을 나와 남쪽으로 한참을 달렸다. 제주가 섬이다 보니 몇시간이면 동서 남북을 가로질러 갈 수 있다지만 그래도 볼거리 먹거리를 놓칠 순 없는데 ...음 맛집 멋집 찾아보지 않았다. 그냥 숙소만 정해지면 쉬다 갈 요량이였다.

 

 

숙소 찾아 가는길에 나름 유명하다는 고등어 쌈밥집을 발견했다.차를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이른 저녁시간 때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다. 많은 사람들이 먹는걸  보니 고등어 쌈밥 이길래 아무 고민없이 주문했다.

 

 

 

간단하게 유명하다는 고등어 쌈밥을 시키니 고등어 조림과 밑반찬이 금방 차려진다. 사실 저번에 제주여행엔 유명하다는 음식점 몇 곳을 찾아 다녔지만 실망스럽기만 했는데 ..제주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에서 먹고 싶었었는데 나름 한끼론 괜찮았다 그러나 뭐 특별한 맛은 없었던듯..밑반찬 역시 내륙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바닷가라고 해서 제주라고 해서 뭐 특별한건 못찾겠네.. 고등어가 싱싱한점 빼고 그래도 고등어 냄새 없이 잘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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