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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style Yoro Korea
라이프

분위기 잡고 쿨쿨~~~

by nestyle 25 2021. 8. 31.


짜투리 천들을 이어 붙여
침대 협탁으로 사용하는 이케아 서랍장에
깔고 스텐드를 켜두니 나름 침대세트를 갖추었다.


집안의 분위기의 80%는 조명이라더니
대나무 스텐드에서 세어 나오는 불빛이
영롱하다.


분위에 취한건 내가 아니라 우리집 댕댕인가?
사뭇 아들곁이나 남편곁에서 잠이 들던
댕댕이가 오늘따라 내 방을 기웃기웃 ㅡ ㅡ;


급하게 자투리 천을 모아두던 이케아 서랍단에
두툼하고 푸신하게 방석을 깔고
안입는 옷을 한번 더  깔아주고
스텐드밑에 놓아두니 두다리를 쭈욱 뻣고
코를 골며 자네ᆢ


댕댕이가 이제 4년차에서 5년차로
넘어가는 나이로 새초롭한 아가씨가 되니
은근 분위기 타나? ?
암튼 알다가도 모르는 아가씨 댕댕이ᆢ
분위기는 혼자 다 잡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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