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구경ᆢ

인사동을 그리 좋아하고 자주 찾기도 했는데
막상 북촌은 잊기도 자주 잊기도하고
다른일이 생기는 등등 맘과 달리 찾아기질
못했는데 ᆢ
이번에 맘 제대로 먹고 찾아갔다.

우리가 가끔 찾아던 경복궁옆으로
북촌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더라는^^
뭐야~~ 꽃길따라 걷는것도 기분좋은데
쭉 뻣은 나무와 도로가
너무 반듯하고 깔끔하잖아~~

이렇게 한옥으로 된 상점들도 보이는게
북촌이 맞네 맞아ᆢ

북촌은 북악 스카이길 만큼이나
높은곳에 위치해 있어서 오르막길이 대부분인데 그나마 흙길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
비오는 날이나 눈오는 날에 흙길은 최악인데^^

최대 관광지여서 인지
거리정비도 잘 되어있고 한옥과 양옥이
나름 조화를 이루고 있어 좋았구

이곳이 어디라는 부연 설명까지 적혀있어
의미부여도 되고 좋았다.

골목 골목이 정비가 잘 되어있었고
평일인데도 우리를 포함한 제법 많은
방문객이 있었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나는 한번 방문이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매일 사람들로
북적이니 힘들만도 할듯하다.

도시 특화된 곳이다 보니
안내 해주시는분들도 많으시고
집집마다 외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데
양옥을 한옥으로 고치는 공사도
진행되고 있기도 했는데
역시나 북촌은 한옥이 이쁘긴 이쁜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