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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style Yoro Korea
인생

흐린날의 영덕 앞바다

by nestyle 25 2020. 4. 15.


여름 끝자락쯤이라고 할까

장마가 온후에 여름바닷가는

웬지 가을로 향해 가는것 같다



세찬 바다도 아닌데도 

어야둥둥 신이났다



발길에 모래를 차며 걷는 뒷모습은

웬지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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