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만 자라던 제라늄
과감히 잘라주고 자꾸 위에서 잎을 피우려는걸 일부러 많이 순을 따주고 나니
아래쪽에서 순이 나오기 시작하고 지금은 아래에 더많은 새순을 내보냈다
그리고 아래순과 더불어 꽃망울을 올리더니 지금은 어찌 새순보다 꽃망울이 더 많은것처럼 느낄정도로
알록달록한 꽃들이 만만이다
제라늄 삽목이 성공하고 나니 더 많은 색상의 제라늄을 갖고싶은 생각도 드는군..
이렇게 마구마구 꽃대를 올리는 제라늄을 보면
웬지 안먹어도 배부른 기분
그래서 다들 제라늄을 키우는가보다
물만 주면 잘자라는 제라늄은 초보도 키우기 쉬운꽃같다
새로 심은 삽목도 자리를 잡아서
그 작은 줄기에 작지만 꽃대로 올리고 꽃도 피었다
삽목을 하고 보니 너무 작은 줄기는 물러서 죽는다
삽목하려는 가지는 최소한 가운데 손가락 길이정도는 되어야 삽목후 살 가망성이 크다
그리고 너무 크게 자란잎사귀는 새로 순을 내는 아이를 위해 잘라주는게 좋다
그래도 최소한 잎사귀가 2-3개는 있을때 자라주자
이렇게 잘 자라고 나니 새로운 제라늄 구경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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