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인가...손등에 점이 있으면 성공한다는 말

관상에서 보면 손등에 있는 점은 무조건 복점이요

손바닥에 난 점은 흉점이라고 한다

나역시 손바닥에 점이 있었는데 그해 수술을 받았다

좋은건 그냥 들어도 나쁜건 꼭 기억에 남기도 했고

은근 신경이  쓰이기도 했었기에

과감히 수술후 피부과에 가서 손바닥점도 마져 빼버렸다

그이후엔 커다랗게 아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손등에 점이 있으면 성공한다고?

어떤걸로?

손등에 점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손끝이 야무져서 섬세한일도 잘 해내는 능력이 있다 --->그런가?

 한가지에만 매진 그렇치 않으면 용두사미가 되는 경향이 많다--> 그렇치!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상사나 친구들도 좋아한다---> 그렇군-.-:

재치가 있고 눈치가 빠르다 --->눈치하면 나지 ㅡ.ㅡ*

인기도 많고 바람둥이라는 인상도 줄 수 있다-->누가 내가?? 금시초문

남들이 힘들어 하는 굳은일도 마다 앉고 하는 강인함-->이젠 못하지 --;

공부나 일에 있어서 노력을 게일리 하지 않는--->열심히 했다면 지금 뭐가되도 됐겠지 ㅠ.ㅠ

자기 컨트롤이 강하다--> 다른말로는 포기가 빠르지 

이런게 기준이라면 

이건 손등에 점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사람도 다 성공할 요인을 갖추고 있는거 아닌가싶다

그런데도 사람은 참 간사하다

손등에 점이 성공을 한다고 하고 흉점이 아니라 

복점이라는 자체만으로도 안도감과 함께 살짝 들뜨는 기분이 드는걸 보면 말이다

근데 뭘로 성공하냐고요 

이제 노후를 준비해도 부족할 나이에 

새롭게 뭘 시작하지도 못하고 시작하기엔 늦은것도 같은데

그런데 사람은 또 그렇다

늦었다고 하면서도 진짜 늦었나? 의문을 갖게되는 ㅋㅋ

어른들이 늘 하시는 말씀 배움에도 때가 있다는말

그런데 이렇게 앞에서 알아듣고 뒤돌아서면서 까먹어도 

요즘 배움이 다시 재미있어 지려는건

선생님들이 너무 많고 잘가르쳐준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뿐만 아니라 잡아주기도 하니

어찌 배움이 좋지 않으리...그래서 요즘은 평생교육이 맞다

손등에 점 있으면 성공할때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말인가보다

공부하자 남는건 공부밖에 없나보다